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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온·피플앤드테크놀러지, 전략적 제휴 체결
길온 2021-11-30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길온이 메디컬 AI 솔루션 전문기업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스마트 헬스케어 및 인더스트리 4.0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의료환자 실시간 건강관리·증진, 의료적 분석 서비스 고도화, 고위험 산업 현장의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의 공동 사업화를 위해 협력하며, 2022년 1월부터 서울 주요 대형병원 및 전국의 상급 병원을 포함한 50여 의료기관으로 공동사업화 협력모델을 구축해갈 계획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인도어플러스 스마트케어(IndoorPlus+ SmartCare) 솔루션 및 환자 생체징후 판단·예측 AI 시스템과 길온의 환자 보행 데이터 분석·건강위험도 평가 및 이상 감지가 가능한 인솔 케어(I-SOL Care) 솔루션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통한 의료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 모델은 병원 내외 환자의 통증과 보행 분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통증치료와 재활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환자 집중관리등급에 따른 즉각적 조치와 선제적 응급상황 예방 등에 사용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 구축된 병원 내 IT 인프라와 의료 맞춤형 앱에 환자 보행 분석 데이터를 추가하고, 메디컬 AI 엔진을 활용해 병원의 디지털 전환·확장을 진행한다. 더불어 환자 관리의 필수 요소인 의료 데이터의 양과 질을 한층 끌어 올리고 질병 관리뿐만 아니라 예방·예측 분야의 의료적 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을 사용 중이거나 도입 예정인 건설, 플랜트, 제조업 등의 다양한 고객들에게 스마트 인솔이 제공하는 작업자 보행기반 활동 상태 모니터링을 추가해 실내외 위험지역이나 1인 작업자의 낙상 및 건강 이상 등을 실시간 감지해 즉각적인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생체 데이터와 연계 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공동 사업화 추진을 통해 스마트헬스케어와 산업 안전관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2022년 상반기에 국내의 성공적인 공동사업화 협력모델을 스위스 지사를 거점으로 고객과 파트너를 확보한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시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선 길온 대표와 홍성표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대표는 "양사의 전략적 공동사업화 협력모델을 통해 스마트 병원과 스마트 세이프티 시장에서 유의미한 현장 밀착형 데이터 수집과 고가용성의 정보 도출 및 활용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경제적 가치망(Value Chain)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인솔 기반 보행 분석 솔루션 및 낙상 검출, 낙상 예측 AI 솔루션, 체중 추정 AI 솔루션을 추후 적용함으로써 양사 협력하에 구축하는 스마트 병원과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의 경쟁력을 올릴수 있도록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사 원본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9/20211129013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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